경기광주역 광장서 솜씨마켓 개최

전통타악그룹 공존과 컬쳐임팩트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솜씨마켓’을 개최한다.

솜씨마켓은 광주시민들의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직접 참가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존 △체험존 △마켓존 △기부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프리마켓이 아닌 기획이 있는 문화예술마켓으로, 기부존에는 광주시장애인연맹(DPI), 더불어나눔봉사단, 경기광주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와 함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광주시청소년무용단, 청소년댄스동아리 ‘춤데레’ 등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존과 컬쳐임팩트는 (사)경기도곰두리봉사회, (사)광주시장애인연맹(DPI)과 함께 불우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장애인 작은 음악회도 마련, 광주시 예술가들과 장애인 예술가들의 봉사로 마술, 오카리나·톱·하프·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5월 청석공원에서 진행한 불량콘서트 판1.0의 열기를 이어 받아 ‘청춘나이트’를 진행하며, 더운 여름 밤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댄스나이트를 즐길 수 있다.

컬쳐임팩트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광주에서 공연을 갖는다”며 “오는 28일에 열리는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