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회 주최...매월 지역 순회 공연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콘서트’가 지난 23일 광남동행정복지센터(광남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사)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천광건)가 주최·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환경 훼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자연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열린 것.

이날 행사는 소병훈 국회의원과 박광서·장동길 도의원, 설애경·소미순·박해광·현자섭·박현철 시의원, 박기준 광주문화원장, 이상오 광주시예총회장, 이봉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박남수 광남동장, 윤종설 가수협회 후원회장, 방세환 가수협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협회는 공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5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광남동을 돌며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 활성화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황선복, 김완수, 이소연, 정해정, 최예인, 안성녀, 홍철, 이원병 가수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환호와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광건 지부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훼손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협회는 매월 1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환경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7월에는 중대물빛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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