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담당자 연찬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23일 곤지암벨리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업무 담당 연찬회’를 개최했다.

‘체납 ZERO, 광주시! 우리가 만든다’는 목표로 개최된 이날 연찬회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 달성을 위한 세외수입 운영 방안과 시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 확충, 부서간 업무 공유·협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세외수입 실무, 세외수입 감사지적 사례 및 향후방향을 제시하고 그동안 업무를 추진하며 느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연구 과제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외수입은 개별법령이 200여개 이상에 달하고, 사용 과목 또한 3,000여종 이상으로 지방세와 달리 부과, 징수,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중요한 자주재원으로써 날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회를 통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관리 능력과 책임 의식을 높여 세외수입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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