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상자 수확해 불우이웃에 전달

광주시 오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연규승, 조예란)는 29일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1,930㎡ 규모의 유휴지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읍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에 심은 감자 10kg 200여상자를 수확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연규승 회장은 “이른 아침 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조예란 회장은 “앞으로도 오포읍 새마을협의회는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포읍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감자 수확 후 배추와 무를 심어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지역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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