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미드필더로 실력 인정받아

광주중학교 염경선 학생

광주중학교 2학년 염경선 학생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중인 ‘골든에이지’ U-14(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15일 광주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골든에이지’ 영재센터 U-14 명단에 염경선 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광주FC 유소년축구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염경선 학생은 김광석 감독의 지도하에 광주초등학교 축구부 주장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하면서 전국대회에서 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염경선 학생은 “유명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골든에이지’ 영재센터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으며, 김광석 감독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내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출범한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에이지’는 전국 21개 지역센터(월 2회)와 5개 광역센터(연 3회)에서 우수 선수들을 선발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연령대별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골든에이지 훈련 참여 평가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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