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22명 구조...주의 당부

지난 5일 오후 4시경 남한산성천 검복리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 22명이 소나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천에 고립됐다가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와 성남구조대에 의해 1시간만에 구조됐다.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물놀이를 온 22명의 피서객은 남한산성면에 집중된 소나기로 인해 고립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구조대는 신속하게 출동해 상류쪽에 고립된 15명과 하류쪽에 고립된 7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삼기 서장은 “무더위를 맞아 시원한 계곡으로 피서를 가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나기 등으로 인해 늘어난 계곡 물은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무리해서 건너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피한 다음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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