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신뢰의 클린 이미지 제고 다짐

광주시는 7일 상황실에서 ‘청렴도 제고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덕순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클린 광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서약서 징구 △청렴향상 1부서 1과제 갖기 △직급별 청렴 리더십 교육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신규 공직자 청렴유적지 탐방 △주요부서 공개 모집 등을 펼쳐왔다.

특히,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공직자 감성 소·나·타(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 시책을 추진했다.

아울러, △공사·용역·인허가·보조금 당사자에게 청렴 서약 및 안내문 발송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민원친절·민원지연처리 제로·공직기강확립 등 3대 역점시책 추진 △부서별 지역과 연계한 행복드림운동 등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세월호 사건,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의 청렴국가 공약, 청탁금지법의 본격 시행 등 공직사회에 강도 높은 청렴 분위기가 요구되고 있다”며 “학연·혈연·지연 등에서 비롯된 잘못된 관행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타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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