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재활원(원장 김성현)은 오는 10월 13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예방과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학대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학대예방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로, 좌장 및 발제자로는 김재열 동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광주시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위원장)가 맡는다.

또, 발제 내용 및 발표자로는 김재열 교수의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향상방안’, 신후경 교수의 ‘윤리경영 실천방안’, 윤재응 교수의 ‘학대예방을 위한 인권이킴이단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향림재활원은 올 한해 윤리경영 교육, 비전·미션 수립을 위한 워크숍, 이용자·종사자 자치위원회 설치, 지역사회 학대예방 캠페인, 인권 향상 윤리위원회 설치, 인권 사진전 및 인권 UCC사업 등을 실시하면서 사회복지사와 장애인 인권을 모두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성현 향림재활원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 향상위해서는 장애인 학대 발생시 사후 대처가 아니라 장애인거주시설의 윤리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정착과 장애인 인권 향상방안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