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자 재능기부로 이뤄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지역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자 재능기부프로그램 ‘KU SCHOOL’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진로 선택에서 빚어지는 단순 대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실제 대학생 체험을 통해 대학 및 학과 선택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입학식, 수강신청, 멘토링 강의 수강, 캠퍼스투어, 졸업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멘티(참가 학생)가 실제 대학생 교내 활동을 체험하는 색다른 진로교육 효과를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멘토 학생은 “실제 대학생 체험을 통한 생생한 진로교육, 학생들과 소통하는 멘토링 추진하는 목적에 부합한 행사이기 때문에 재능기부 봉사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대입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어서 교육하는 시간 내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