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원, 문화의 날 기념해 마련

제3회 광주시 ‘문화의 날’ 기념 특별공연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광주문화원(원장 박기준)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은 1972년 국가가 제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년째 실시되고 있는 ‘문화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해 올해는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피가로의 결혼’을 마련한 것.

전석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피가로의 결혼’은 광주시오페라단이 직접 기획을 하고 전문연출가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20인조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공연함으로써 수준급 오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원(764-0686, 768-0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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