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협, 서창완 회장 취임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는 지난 4일 I컨벤션웨딩홀에서 ‘2017년 연차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이날 이동수 회장이 이임하고 서창완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인복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과 임종성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박광서 도의원, 이문섭 시의장, 이현철·설애경·박해광 시의원, 남궁형 바른정당 광주당협위원장, 신동헌 광주지역발전연구소장, 박관열 전 광주시호남향우회장, 권익순·이우경 전 소기업소상공인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공로패와 추대패 전달, 우수 소상공인 표창, 지회기 이양,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회원간 만찬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패에는 이동수 회장과 박지혜 부회장, 최교현 감사, 유회산 총무이사, 한상원 재무이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 소상공인 표창으로 박정민, 장기술, 이남희, 이철이, 김영권, 강진희, 김희태, 유우성, 최영수, 박지혜, 김광임, 김경희, 김완곤, 신재옥, 이창영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서창완 신임회장(좌)과 이동수 이임회장(우)

이동수 이임회장은 “지회장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 열심히 활동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며, 앞으로 서창완 신임회장이 더욱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창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2년동안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 정책정보를 수시로 문의해 우리 회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회원가입을 못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도 영업이익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함께 잘 살 수 있는 소상공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인복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소상공인을 자랑스러워하는 사회,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서창완 회장은 대광측량건설토목설계공사 대표로 광주시측량협회 회장과 법무부법사랑광주지구협 총무이사, 광주시테니스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기업소상공인 광주지회는 지난 2007년 국민경제의 발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권익보호와 대변에 앞장서고자 출범해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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