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회와 지역 인재 육성

광주경찰서는 지난 6일 노재호 서장을 비롯해 김풍호 청소년육성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모범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는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이끌며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며, 그중 6명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장기적으로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풍호 청소년육성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노재호 서장은 “올해 발족된 광주 청소년육성회와 회원님들이 이곳 청소년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힘과 용기를 베풀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육성에 더욱 힘써서 청소년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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