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회장 “행복한 친우회 만들터”

정병철 신임회장

광주시 육공친우회는 지난 10일 오후 문화컨벤션홀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 및 2017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정병설 회장과 취임하는 정병철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병설 이임회장은 “지난 2년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아주신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해온 임원 친우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취임회장과 신임집행부를 받들어 최선을 다하는 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병설 이임회장

정병철 취임회장은 “육공친우회가 결성된 지 벌써 14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이제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을 잘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화합하는 육공친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우리의 고향인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친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병철 취임회장과 함께 이종천 수석부회장, 임희철, 양태각 총무, 김상오 산악대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결정되었다.

또한, 이날 전임 집행부(정병설 전 회장, 정병철 부회장, 최병국, 최병환 총무)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우수회원 표창에는 황귀영, 홍응기 회원에게 주어졌다. 이후 만찬과 함께 여흥을 즐기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 육공친우회는 광주지역 출신자를 중심으로 2003년 결성돼 현재 112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