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가산금·식비 인상안 타결…집회 철회키로

금년 4월부터 난항을 거듭해 온 광주시청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정재)의 쟁점현안이 새 해를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노동쟁위신고를 하고 시청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등 극한에 대치했던 노사 양측은 지난 11일 수원지방노동청에서 저녁 9시까지 3차 협상을 벌인 끝에 쟁점현안인 공무직 근로자의 근속가산금과 식비인상에 대하여 원만한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다음날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집회시위철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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