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10개소 선정 시범 운영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작지만 강한농업 활력 있고 희망이 넘치는 스마트팜 농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광주시의 농업 관련 예산이 양평 등 인근 지역보다 적은 실정으로, 농·축산업에 대한 예산을 2배까지 늘려 나간다는 것.

또, “스마트팜 농장 10개소를 선정해 비닐하우스와 축사에 ICT를 접목해 원격, 자동장치로 생산성향상과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는 농장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작목 체험농장, 로컬푸드장, 물안개공원 리버마켓을 집중적으로 지원,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찾는 친환경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한우와 유우, 양계 등 지속 가능한 축산, 과채류, 화훼, 쌈 채소 등 지역특화작목개발,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는 물론 농업관련단체지원을 늘려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광주시의 특산물인 토마토는 하우스의 높이를 농가와 협의 조절하여 지원하고 퇴촌토마토의 브랜드제고와 최고의 품질을 위하여 유통구조개선과 직거래 및 체험농장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광주의 농업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농업소득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농업관련기관 및 전문가·독농가·소비자단체와 항상 소통을 통해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수도권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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