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관기관과 지원방안 논의

광주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경찰서, 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한돌봄,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의 피해상황을 진단, 각 기관별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고 생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가해자로부터의 분리를 위한 주거지원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신청과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결정했다.

권태민 서장은 “앞으로도 강력 사건 발생 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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