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개 분야 25개 실천사업 점검

광주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광주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과제의 점검과 평가를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단장인 박상석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해 정진호 녹색환경과장, 추진과제 담당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 수립된 미세먼지 종합대책 7개 분야 25개 실천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연도별 미세먼지 저감목표 달성여부,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분과 상호간 유기적인 업무 소통을 위해 실시했다.

시는 관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34%를 차지하는 생물성 연소(노천소각) 근절 방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 ‘태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미세먼지 측정망 확대 구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국장은 “7월 중 미세먼지 현황을 실시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과 미세먼지 신호등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2020년 연평균 미세먼지 목표농도(PM10 48㎍/㎥)달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에 대한 시민의 정책요구에 따라 지난 6월 ‘광주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과제 이행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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