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위해 마련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 ‘광주시민과 함께 하는 도시텃밭 공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한경대학교 장정은 교수를 초빙해 열리며 도시민들의 텃밭 활동을 통한 소비자 농업 이해도를 증진하고 도시농업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민 가정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가을철 ‘김장채소 재배기술’ 교육과 가정 내에서 친환경적이고 손쉽게 가꿀 수 있는 실내정화식물 관리요령에 관한 ‘플랜테리어’ 등 시민들이 생활 속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이 끝나면 채소 모종도 1인당 1개씩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박수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의 텃밭활동을 통해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으로 선진문화 주도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도시농업의 텃밭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 및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760-2578, 4762)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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