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가득 메워

‘쇼 성인가요 베스트2’ 녹화방송이 지난 23일 오후 1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쇼 성인가요 베스트2’는 태풍 ‘솔릭’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녹화방송은 가수 태진아, 강남, 동후, 임채무, 강진, 유지나, 조영구, 진국이, 이철민, 전승희, 진성, 행숙이 등 4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 시민들은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을 만끽했다.

천광건 지부장은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보러 찾아왔다”며 “멋진 공연을 마련해줘 고맙다는 시민들의 말을 들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쇼 성인가요 베스트2는 2015년과 2016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매회 인기를 끌어 온 가운데, 최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천광건)의 노력 끝에 1년 7개월 만에 다시 광주로 유치한 바 있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