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팀들과 경쟁해 우승...저력 과시

광주시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 코치 박성큼)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평에서 열린 ‘2018년 제4회 가평군수배 양준혁 U-12 전국유소년 대회’에서 강호팀들을 이기고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초등학교 야구부 16팀과 리틀야구팀 16팀이 참가해 각각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대회에서 광주시리틀야구단은 1회전과 2회전을 4회 콜드게임으로 이기고, 4강전에서 서울 중랑구 리틀팀을 3대2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왔다.

이어 결승 상대로 지난대회 우승팀인 가평리틀팀과 만나 접전 끝에 3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에 주장인 이병준(태성초 6학년)군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했으며, 결승전 2타점을 올린 김예성(오포초 5학년)군은 MVP 수상, 임노병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임노병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광주시를 더욱 알릴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아이들이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리틀야구단은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모아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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