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협력해 경영수익사업 적극 참여”

광주도시관리공사 제8대 사장에 유승하 전 현대건설 주택사업부장이 취임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5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제8대 유승하 사장 취임식을 개최, 이석범 부시장, 광주시 실·국장 등 내외빈 및 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하 사장은 “신동헌 시장 및 광주시의회에서 공사 자본금을 증자해 주시는 등 사업여건을 갖춰주신 만큼 앞으로 광주시 및 의회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경영수익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이 광주시민을 위해 재투자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 사장은 “시민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에 관한한 한치의 양보나 오차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유승하 사장은 1981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기획실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상무이사) 주택본부 주택영업실장, 현대건설(전무이사) 주택사업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합격자로 공무원 출신 1명과 기업인 출신 4명을 합격시켰으며, 면접을 거쳐 유승하 사장을 포함한 3명을 광주시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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