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으로 11개 사업 지원

광주시는 지난 7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9년 광주시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시가 매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선정,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6일까지 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공동체 공간 조성의 3개 분야의 공모 및 주민참여 심사를 실시해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 ▲구성원 협력 ▲지속 가능성 ▲사업 효과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1개소당 5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사업은 퇴촌샐러드, 온누리 마을학교, 공동체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총 11개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사업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는 공동체 활동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회계교육·현장방문 컨설팅·모니터링·마을공동체한마당 등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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