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전달로 나눔문화 확산 공헌

태전동에 위치한 (주)오리종 권일혁 대표는 1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30포(10kg·6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권 대표는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현물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월 설립된 (주)오리종은 생활용품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