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발표, 3년 연속 달성

국민연금공단 경기광주지사(지사장 유문상)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했으며, 금번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단순히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넘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아·태지역 13개국 공적연금제도연수단을 대상으로 국가 반부패·청렴정책을 홍보·교육하는 등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구성원의 반부패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의 달’을 운영하고,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참여 확대 및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등 민관협력형 부패방지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경기광주지사에서도 직원의 반부패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 청렴실천반 회의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렴실천반은 내부직원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직원의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순환하며 전 직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로는 부패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해 연금급여 업무와 계약(회계) 담당 직원을 필수 구성원으로 포함시키고 있으며, 회의를 통해 연금수급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부패인식제고’와 ‘부패경험 근절’을 위한 실행력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여 추진하고 있다.

유문상 지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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