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공사, 6월중 사업협약 체결 예정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 10일 실시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 계획서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공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당초 공모지침서에 명시한 기간내 협의를 완료, 6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심사에서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실현가능한 도시계획 수립, 지역주민 재정착방안 수립, 역동IC 개선을 위한 교통개선안 제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도입 등 공모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계획안을 제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H투자증권컨소시엄’은 경안2지구 2만9,488㎡의 부지에 지역상생을 위한 시설로 광주전통주체험관, 예술인공방, 향토맛집 유치 등을 제시했고,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는 다목적홀(컨벤션 등) 및 실내수영장 등을 제시함은 물론, 입체보행로 3개소를 통하여 청석공원과 연계를 통한 대상지 활성화방안을 제시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시 취지에 부합한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에 많은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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