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성문밖학교서 공연

박해광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장

오는 17일 오후 6시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가 주최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남한산성면 성문밖학교에서 열린다.

‘마을로 찾아가는 따뜻한 인문학 클래식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안학교인 성문밖학교가 장소를 제공하고 소속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참가한다.

박해광 지회장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달 색다른 주제인 콘서트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12월에는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있는 곳이 바로 학교라는 생각으로 마을로 찾아 들어가 유익한 문화와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능기부를 통해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하는 박영린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 단장은 서울대학교 음대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서울대학교 강사로 후학을 가르쳤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