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강사 참여로 진로 탐색 제공

광주시는 지난 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벌중학교 1학년 전 학급 386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강사로는 광주시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양성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시민강사 1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사회적경제의 등장 배경·정책방향 이해, 사회적경제 관련 진로설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강사단의 해당분야 활동을 지원해 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사회적경제 시민강사는 지난 5월 21부터 7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7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한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체 스터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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