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과 시민요구 예산 확보 최선

임종성 국회의원과 박덕동·이명동 도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초월읍 물놀이 수경시설 조성사업과 오포읍 능평리 국지도57호선 방음벽 설치사업 등 5개 지역사업 특별조정교부금 45억9,3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초월읍 물놀이 수경시설 조성사업은 초월읍 늑현리에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물놀이 수경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탄벌동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초월읍 대쌍령리 생태도시숲 확충사업은 국도3호선 대쌍교 교각 하부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초월읍 산이리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인근 주민들이 장기간 오수역류와 악취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6억3,300만원을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또한, 총 사업비 1억6,000만원으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된 오포읍 문형리 시도15호선 도로개선사업은 오포로 급커브구간인 문형리 439-2번지 일원의 도로선형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우수관 정비도 함께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오포읍 능평리 국지도57호선 방음벽 설치사업은 오포읍 능평리 236-3~265-14번지 구간 약 300m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 지역은 지난 4월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총 사업비 9억원을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만큼 올해 연말까지 방음벽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박덕동, 이명동 도의원과 함께 발로 뛰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확보한 ‘시민요구 예산’으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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