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개발·지속가능 발전 발판 마련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상호간 인적네트워크와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역의 환경 현안사항 해결과 환경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한승)는 경기지역의 환경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가 지정하고 명지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환경관련 조사와 정책연구 및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환경연구기관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하수처리시설 운영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도출 및 공정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체결한 것”이라며 “센터는 여러 대학교 교수진들로 구성된 센터 인력풀을 활용해 광주도시관리공사에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광주시 하수처리시설에 적합한 현장적용 기술 개발과 상호 기관의 지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유승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능력은 물론 관련 기술의 연구와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환경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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