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전도사로 애국·애향심 함양 기여

태극기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이주동 전 초월읍 농촌지도자회장이 최근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는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남다른 태극기 사랑으로 15년째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해 온 이주동 전 회장은 초월읍 대쌍령리에서 태어나 자유총연맹 초월부회장과 지도위원장, 초월의용소방대장, 초월새마을협의회장, 초월이장협의회장, 초월농촌지도자회장 등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해왔다.

이 전 회장은 매년 자비를 들여 국경일 때마다 광주시와 지역단체에 태극기를 기증해왔으며, 지역내 학교들을 순회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 전 회장은 ▲광주시장상(2015년·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운동) ▲국회윤리특별위원장상(2016년·나라사랑 태극기 선양운동) ▲대통령 표창(2017년·국가상징 선양운동)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기도 했다.

이주동 전 회장이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아 퇴촌면사무소에 태극기를 기증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태극기와 나라사랑 운동 실천·확산에 헌신하고, 태극기 기증·보급 및 국기게양의 중요성 전파를 이끌며, 애국·애향심 함양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동 전 회장은 “태극기 게양이야말로 애국의 첫 걸음으로, 후손들에게 태극기의 자랑스러움과 올바른 역사의식, 정서함양, 나라사랑을 고취시키고 싶다”며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는 그날까지 ‘태극기 보급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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