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태권도·국술원합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엘리트태권도 이충은 관장과 관원들은 10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400개(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양벌리 관장 백운용, 모현면 관장 김기순)의 관원들과 학부모들도 라면 800개(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장들은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고사리 손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나눔에 감동 받았다”며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술원 합기도 맹호관은 지난 2015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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