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중앙회 광주시지회(지회장 최대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 광주무공수훈자회(지회장 조흥래)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 80포(10kg)를 전달한 최대규 지회장은 “국가안보분야에 평생을 희생한 무공수훈자 회원과 생활이 어려운 수훈자 유가족들에게 설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예비역 학군장교단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쌀을 기탁 받은  조흥래 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ROTC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어려운 유족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를 찾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매년 ‘사랑의 쌀 나눔 기탁’ 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ROTC 광주시지회는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