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환경지킴이...노인 일자리 창출

경기광주관리역과 광주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철도안전환경지킴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인 ‘철도안전환경지킴이’는 역사 주변 환경정화활동 및 광장내 질서유지·방범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2월부터 연말까지 약 11개월간 경기광주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거주 노인 대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 유동인구가 많은 역 광장 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상운 경기광주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릴 뿐 아니라 철도의 사회공헌 및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의 지역 사회 기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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