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보호활동 및 법질서 확립 최선”

권기섭(53) 경기남부청 경비과장이 제68대 광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광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경찰서 4층 어울림홀에서 제68대 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 행사에 앞서 권기섭 서장은 경안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권기섭 서장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경찰대학 행정학과(6기)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Toledo 형사정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양주경찰서장, 의왕경찰서장, 경기지방청 112종합상황실장, 안양만안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경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기섭 서장은 취임식에서 “유서 깊은 고장인 광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며,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과, 늘 경찰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협력단체와 유관기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권 서장은 ▲주민의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출동, 정확한 조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따뜻한 보호활동 ▲주민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치안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경찰상 정립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통해 경찰위상 제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조직문화조성 등을 역점추진업무로 제시하며 “지휘관의 솔선수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믿음직한 광주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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