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진학예정자로 내달 7일까지 접수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는 새암장학회(회장 이문형)가 올해도 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 현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새암장학회에 따르면, 광주지역내 고등학교(경화여고·경화EB고·곤지암고·광주고·광남고·광주중앙고·초월고)를 다니는 학생중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 4명(1인 200만원)을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학생이 직접 신청함(타 장학금을 받거나 예정인자는 제외)을 원칙으로 하며, △주민등록등본 1통(가족포함)과 △2019년도 성적증명서 △대학합격자 통지서 △자기소개서 △재학증명서를 준비해 새암장학회(광주시 오포읍 매자리길 27번길 102 장원특수포장)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합격자들은 오는 2월 11일 오후 2시 면접을 갖고 4명의 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010-5355-8689(회장 이문형)로 문의하면 된다.

이문형 회장은 “새암장학회는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운영하는 장학회로, 성적이 우수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새암장학회는 지난 2015년 7월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장학회로 ‘새암’이란 ‘샘’의 순우리말로써 땅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맑은 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 주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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