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지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온라인 학습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개학 추가 연기에 대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온라인 학습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과 관리를 돕고자 지난 17일 구성됐으며, 현재 지역내 6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 중이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온라인 학습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 사항을 청취해 현장 맞춤형 도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지원단은 ▲다양한 온라인 학습 지원 사례 ▲온라인 기반 학년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가정내 학습 관리 방안 ▲온라인 기반 학습 관리에 따른 교사 지원 방안 등 현장의 소리를 담아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적절히 제공해 광주·하남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융합형 수업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수업 연구를 진행해 상시·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지원단은 교사와 학생의 쌍방향 소통을 통하여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온라인 기반 자기주도형 학습을 확산하여 한 발 더 나아가 시·공간을 넘어 학생중심 미래형 수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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