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확진자 딸로 자가격리중 ‘양성’

남한산성면 하번천리에 거주하는 J(53)씨가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남한산성 거주 확진자 A(77·사망)씨의 딸인 J씨는 모친이 확진받은 5일 진행된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14여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것.

광주시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3시 집과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과정에서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추후 SNS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에는 19일 현재 총 10명의 지역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완치, 8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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