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가서 수상...시상금 2000만원 받게돼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일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세외수입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징수 실적, 기관장 관심도, 체납액정리 등 5개 항목으로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했다.

시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 개최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 운영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지방세외수입 지원 계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 납세자에게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 유예, 납부 연기, 분할 납부 등을 지원하며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을 1년 내의 범위에서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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