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갑선거구로 후보자 등록 마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 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조억동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레이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억동 후보는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는 무너지고, 시민들은 두려움에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등 우리의 삶이 피폐해지는 이런 상황에서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권심판! 경제회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한 조억동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잘못된 정책으로 독주하는 정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고,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조 후보는 “지난 12년간 광주시장으로 탁월한 행정력을 검증받았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8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업SOS시스템운영성과로 6연속 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경강선 개통 및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예산 1조원시대를 만들었고, 광주시 부채를 제로화 시키는 알뜰한 살림속에 광주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었다”며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광주시민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광주시장으로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정치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한 저에게 광주시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묶여있는 중첩규제를 풀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내고, 경제를 키워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는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는 광주발전 핵심공약으로 ▲중첩규제 해소 ▲전철연장사업 및 광역교통망 확충▲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4차산업 혁신기업 및 관광호텔 추진 및 유치▲교육·환경·체육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해 광주시민이 행복한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를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광주가 키운 일꾼! 광주를 더 키울 사람! 저 조억동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광주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 땀 흘리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며 “오는 4월 15일 소중한 한표를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