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8개교 운영...내달 1일부터 접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4월 1일부터 지역내 83개 꿈의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밖 학교이다.

꿈의학교의 유형으로는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관내 기업과 기관 등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2020년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꿈의학교 39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44개 등 총 83개의 꿈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개교 전 각급 학교에 홍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각 꿈의학교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한정숙 교육장은 “광주·하남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능동적으로 꿈을 찾고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선정된 꿈의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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