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드협동조합, 장애인 복지증진 도모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너른고을빌리어드클럽협동조합,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와 지역사회 통합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당구스포츠클럽 사랑방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당구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너른고을빌리어드클럽협동조합은 월 2회(평일 1회, 주말 1회) 당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너른고을빌리어드협동조합은 광주시 경안천로 124(송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건전한 생활 스포츠 당구문화를 활성화 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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