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추진과 교통부문 대응 토론

임종성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후반기 대표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교통부문 대응 과제를 조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1대 국회가 열린 후 임종성 의원이 가진 첫 정책간담회다.

간담회 발제는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전략혁신기획단 단장이 맡았고, 황기연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오동익 T랩 대표, 박지홍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이 각각 토론자로 참석,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판 뉴딜과 관련 교통시스템 구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비대면사회로 전환되는 현 상황과 탈산소 사회 실현 및 스마트교통물류 사회 구축 등 여러 교통정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임 의원은 “한국판 뉴딜은 후반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라며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대책을 듣고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먹거리를 개척하기 위해선 과감한 계획과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등 혁신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