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ZOOM 활용한 화상 수업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2월부터 중단됐던 시민정보화 교육을 9월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정보화 교육은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집합교육으로 운영을 해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시는 코로나19 발생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가정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사진·동영상 편집, 컴퓨터기초, 블록코딩, 한글·엑셀 기초 등으로 편성했으며 ZOOM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해 알기 쉬운 기초 과정으로 편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온라인 교육의 정착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접수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www. gjcity.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정보통신과(031-760-2757, 27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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