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지킴이 등 기초질서 확립

광주시는 지난 8일 광주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한국실버경찰봉사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와 업무협약 및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에는 박덕순 부시장과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지회장, 광주실버경찰봉사대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실버경찰봉사대는 2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교통 안전지도, 거리질서 캠페인,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지킴이 활동, 지역내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며 광주시 기초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실버경찰봉사대원으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인들도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내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고 실버경찰봉사대 가입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실버경찰봉사대 어르신들의 활동이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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