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서 따뜻한 손길 훈훈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 곤지암봉사회(회장 심경숙)는 떡, 불고기, 물김치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도척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일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가래떡을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주)주일 김종풍 대표는 읍사무소를 방문, 자사 생산품인 건미역, 국멸치(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에는 (주)지안우드 서영배 대표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삼원정공(대표 양용식)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주)티프리(대표 이류경)에서는 햄 선물세트 30개(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도척면 소재 기업체들도 이웃사랑의 훈훈한 온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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