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예비후보자 설명회 가져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시장 및 도·시의원에 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가 지난 20일 오후 선관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입후보예정자를 비롯해 선거관계자 및 정당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비후보자 등록 및 법정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상 제한·금지 규정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입후보 준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로 예상되고 있는 박해광 시의원이 직접 참석해 설명을 경청했으며, 신동헌 광주지역발전연구소 대표와 이현철 시의원은 대리인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후보군에서는 장형옥 전 시의원, 정기성 전 강릉원주대 교수, 홍병기 여의도연구원 지방자치 자문위원, 강수철씨가 직접 참석했으며, 박혁규 전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원, 이우경 전 시의장, 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등은 대리인이 참석해 설명을 경청했다.

바른미래당에는 이동수 전 시의원이 직접 참석하고 박수성 전 국민의당 갑지역위원장은 대리인이 참석했으며, 대한애국당에 하상권씨가 직접 참석했다.

또, 도의원 후보로 예상되고 있는 박광서(한국당), 장동길(한국당), 김창수(한국당), 박관열(더민주당), 박진희(더민주당), 안기권(더민주당), 이선정(더민주당), 정순일(더민주당), 허관행(한국당)씨가 참석해 선관위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시의원 후보군에는 김학덕, 김혜연, 동희영, 박상영, 박연주, 박영길, 박지현, 방세환, 성찬근, 양은미, 오현주, 이승주, 이은채, 임일혁, 조정순, 주임록, 한기석, 홍광국, 홍성욱, 홍청표, 황소제, 김영복(대리), 정해영(대리)씨가 각각 참석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인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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